페스코테리언1 아무튼, 비건 (김한민) 후기 학교 아는 분을 통해 Vegan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. 그리고 그분이 올리시는 인스타 피드들을 보며 내가 알지 못하는 것들이 많았고, 공부하고 싶어졌다. 입문용으로 이 책이 좋다는 추천을 받아 읽게 되었다. 술술 쉽게 읽혔던 책이고, 누군가에게 질문받았던 것들, 질문하고 싶었던 것들, 몰랐던 사실들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었다. 또한 부끄러움도 많이 느끼게 되었던 책이었다. 안일하게 생각했던 점들을 아주 잘 꼬집어줬기 때문이다. 한 번쯤 비건에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이라면 적극적으로 추천한다. 이처럼 동물의 사용은 단순히 개인 취향에 의한 선택처럼 보여도, 사실은 사적 영역을 넘어서 공공 영역에 속하는 책임을 동반한다. 101p 당연한 걸 부탁할 필요는 없다. 살고 싶은 동물의 선.. 2020. 3. 14. 이전 1 다음